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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짓는 오현승씨(오른쪽)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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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25-01-14 08:10 view20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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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농사를 짓는 오현승씨(오른쪽)가 이웃농가 이영민씨와 출하가 지연되는 딸기를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상고온현상으로 딸기농사 짓기가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서 6600㎡(2000평) 규모의 딸기농사를 짓는 오현승.


김재민 한국청과 경매사는 “남부지역에선 9월말∼10월말 시금치 파종을 하는데, 지난해 11월까지이상고온이 계속되면서 말라 죽은 물량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시금치 주요 출하지는 전남 신안·무안, 경남 남해 등이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공공기관과 민간인 농협·생산자단체 신년사 키워드는 공통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이다.


지난해이상고온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수급 불안을 겪어서다.


정부는 농업 체질을 바꾸는 중장기 관점에 무게를 둔 반면 농가는 경영안정을 위한.


8~10월 폭염·가뭄·재파종 데이터가 2배 증가했다.


http://www.hjc.co.kr/


이미지 출처 : 그린랩스 농민플랫폼 '팜모닝'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초가을이상고온현상에 전국 상당수 농가가 모종 수확에 실패하며, 올해 배추·무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그테크 스타트업 그린랩스.


안 난다”며 “그나마 저렴했던 귤도 가격이 작년 겨울보다 많이 올라 과일 먹는 걸 줄여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이상고온의 여파가 겨울철 과일 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딸기와 감귤 등 겨울에 즐겨 먹는 제철 과일들의 가격이 예년보다 크게 오른 것.


9월 21일에는 경남 창원시에 하루 동안 397.


7mm의 비가 내렸는데 이 역시 200년 만에 한 번 내릴 강수량이었다.


이상고온현상은 ‘가을 폭설’로도 이어졌다.


11월 27, 28일 서울에는 28.


6cm의 눈이 쌓여 역대 3번째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달 13일 가락시장에서 딸기 2㎏ 상자의 평균 거래 가격은 작년 대비 56.


9% 오른 4만 5660원으로 집계됐다.


딸기 값 급등은이상고온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통상 겨울 딸기는 11월 중순 정도에 출하가 시작된다.


그러나 올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평년.


지난해보다 25%, 평년 대비 37% 비싸졌다.


사진은 17일 서울의 한 대형 마트 매대에 진열된 딸기를 살펴보는 고객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딸기 상품 소매가격은 100g당.


13개월 동안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2024년 7월 이후에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2024년 평균 온도는이상고온이었던 2023년보다 약간 더 높을 수 있다.


Our World in Data 제공 ● 급격한 상승에 기후학자도 당황 지난 3월 학술지 '네이처.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농업 재해에 포함시키는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이상고온피해로 애를 태우던 농민들에겐 그나마 다행스러운 소식입니다.


개정 법률안엔이상고온현상을 재해로 명시하고, 기후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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